[뉴스초점] 與, 당헌 바꿔 '새 비대위'…윤대통령-이재명 첫 통화<br /><br /><br />국민의힘이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 새 비대위 구성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추인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내홍은 계속되는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민주당 신임 대표와 통화에서 이른 시일 안에 여야 대표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,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국민의힘이 어제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해 '비상상황 당헌당규' 관련 개정안을 추인했습니다.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궐위되는 경우가 되면 비대위 전환이 가능한 비상상황으로 볼 수 있다는 거죠? 하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꼼수 개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?<br /><br /> 이준석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당의 새 비대위 출범 움직임에 대해 "이미 국민들이 평가하고 있다고 본다"고 밝혔습니다. 민심은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할 것으로 보세요?<br /><br />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전에 새 비대위 구성 작업을 마무리할 방침인데요. 전국위원회 소집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이 오늘 입장을 낸다고 하죠. 결국 전국위를 소집할까요? 그런데 주호영 비대위 출범 때는 찬성을 했던 서 의장이 이번엔 왜 반대를 하고 있다고 보세요?<br /><br /> 핵심 쟁점이 되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 거취 얘기를 해보겠습니다. 권 원내대표는 새 비대위 구성 후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했는데, 사퇴 할 거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권성동 원내대표는 거취 계획을 밝히면서 본인을 대선 1등 공신이라고 언급했는데요. "자리에 연연했다면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나 내각 참여를 요구할 수 있었지만 일찍이 포기했다"고 말했습니다.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어요?<br /><br /> 당내에선 권 원내대표와 윤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 소통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합니다. 이번 국민의힘 결정과 향후 권 원내대표 거취에 이른바 '윤심'이 반영됐을까요?<br /><br /> 그런데 일각에선 핵심 친윤 중에서도 장제원 의원 중심의 이른바 '장핵관'과 권성동 원내대표 중심의 '권핵관'이 분화되고 있다는<br />분석도 있는데요? 장 의원과 권 원내대표의 관계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? 그런데 이 두 사람도 정치적 입지가 흔들리는 상황입니다. 당 내홍이 확산하면서'친윤계' 2선 후퇴론이 계속 나오고 있죠?<br /><br /> 어제 국민의힘 의총 후 초·재선 의원들은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중진 의원들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초재선은 새 비대위에 힘을 싣고 있고, 중진 사이에선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. 초재선과 중진 사이에 왜 이렇게 이견이 생기는 걸까요?<br /><br /> 한편 연일 대구 경북 지역을 돌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, 어제는 대구 방촌시장을 찾았다고 하는데요. 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"가만히 놔두면 (대구에) 있을 것"이라고 했다는데, 이 전 대표, 지금 어떤 생각이라고 보세요?<br /><br /> 그런데 이 전 대표, 가까운 인사로 꼽혔던 정미경 전 최고위원과 설전이 벌어졌어요? 양측이 어떤 입장인 건가요? 그런데 또 눈에 띄는 것이, 이준석 전 대표 주장에 의하면 정미경 전 최고위원이 장제원 의원과 여러 번 통화 후에 자신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는 겁니다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이준석 전 대표의 추가 가처분과 국민의힘이 낸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 정지 가처분에 대한 이의 신청이 다음 달 14일, 같은 재판부에서 심문할 예정입니다.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?<br /><br /> 한편 윤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첫 통화를 했죠. 윤 대통령이 "빠른 시간 내 만날 자리를 만들어보자"고 했다고 합니다만, 회동 방식에는 이견이 있는 것 같아요? 아무래도 여당 대표가 공석인 만큼 1:1로 만나지 않는 이상 성사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?<br /><br /> 이 얘기도 해보죠.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'법인카드 유용 의혹'과 관련해 핵심 인물로 꼽혀온 배 모 씨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.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.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 수사에도 타격이 있지 않겠냐는 관측인데요? 김혜경 씨 수사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보십니까.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김건희 여사의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목걸이가 논란이에요?<br /><br />#국민의힘 #의원총회 #새비대위 #당헌개정안 #법인카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